투데이픽
서울의 여름은 덥습니다. 아니, 아주 뜨겁죠!
그럴 땐 시원한 물에 풍덩 빠져서 더위를 식히는 게 최고의 선택이에요.
다행히 서울과 근교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수영장이 많아서,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여름, 서울에서 꼭 가볼 만한 수영장 5곳을 소개해 드릴게요.
🏖️ 서울 여름 물놀이, 올해는 이렇게 즐겨요
2025년 한강 수영장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문을 엽니다.
올해는 무려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도 하니, 퇴근 후에도 물놀이 가능!
저렴하게 즐기는 한강 수영장부터, 도심 속 고급 호텔 풀까지 다양한 옵션이 준비돼 있습니다.
최근엔 단순히 수영만 하는 게 아니라, 휴식·음식·이색 경험까지 함께 즐기는 트렌드가 대세랍니다.
🥂 1. 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– 럭셔리 끝판왕
남산을 바라보며 온수풀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야외 수영장입니다.
카바나, 자쿠지, 루프탑 등 모든 시설이 ‘휴식의 완성’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어요.
여기서는 풀사이드 다이닝도 즐길 수 있어, 물놀이와 미식 여행을 한 번에 해결 가능!
꿀팁: 투숙객 전용이지만, 패키지나 카바나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인기가 높으니 최소 2주 전 예약이 안전해요.
🌴 2.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– 도심 속 리조트
이곳은 서울 한복판에서 해외 풀빌라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.
각 카바나에 개인 풀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놀 수 있고, 야외 키친에서 바비큐도 즐길 수 있어요.
꿀팁: 회원·투숙객 중심 운영이라, 예약 필수! 특히 성수기엔 요금이 꽤 높아 패키지로 묶는 게 경제적입니다.
💦 3.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– 가성비 1위
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고, 입장료도 착한 편이에요.
성인풀부터 유아풀까지 연령별로 구분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꿀팁: 오전 일찍 또는 저녁 시간대 방문하면 한결 여유롭습니다. 수영모는 꼭 챙기세요.
🌳 4. 잠실 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– 가족 맞춤형
계곡 같은 물길과 숲속 쉼터가 어우러진 자연 테마 수영장입니다.
물 깊이가 얕아 어린아이와 함께 가기에 딱 좋아요.
꿀팁: 만 5세 이하 무료, 입장료도 매우 저렴합니다. 개인 물놀이 용품을 챙기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.
🏝️ 5.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– 서울 근교 이색 스파
인천 영종도에 있는 씨메르는 스파와 수영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시설이에요.
야외 인피니티 풀과 풀파티로 유명하고, 찜질 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.
꿀팁: 서울에서는 거리가 있지만,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.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도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📌 수영장 100% 즐기는 체크리스트
- 평일 방문: 인파 피하려면 평일이 정답
- 야간 이용: 낮보다 선선하고 분위기 최고
- 필수 준비물: 수영복, 수영모(또는 캡모자), 타월, 선크림, 방수팩
- 주의사항: 외부 음식 반입 여부, 날씨 변동 확인 필수
올여름, 서울의 더위가 두렵지 않은 이유는
이렇게 매력적인 수영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죠.
취향과 일정에 맞는 곳을 골라, 시원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 보세요!
